서울시 이클레이
2015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위해 활동하는
세계지방정부 네트워크 이클레이(ICLEI)는
현재 87개국 1,000여 개 도시 및 지방정부가
활동 중이다. 국내에서는 서울 등 52개 도시가
가입돼 있다.
2015년 서울 ICLEI 세계총회 개최에 맞춰
환경도시 서울을 국제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계획을 마련했다. 서울광장에 버려지는 플라스틱
과 쓰레기를 재활용해 만든 리사이클 존을 설치해
총회 기간 내내 5,000여 명의 서울시민들은
세계도시에 메시지를 전한다. 이와 함께 플라스틱
의자를 재활용해 만든 김우진 작가의 희망나눔
트리를 세우고, 어린이들과 지구의 미래에 관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을 통해 아이들은
그림과 메시지를 동그라미 스케치북에 담아냈고,
이를 서울광장 바닥에 설치해 ICLEI의 취지와
재활용의 중요성을 환기시켰다.